얼라이브 ( ALIVE ) 아무도 믿을수 없다.

가족을 지켜내기 위한 가장의 거짓말

 캐나다의 겨울에 시골 배경으로 잉꼬부부의 출연으로 이 영화는 시작이 됩니다.

남편이 직장을 퇴사하고 어느덧 1년 부부는 재정위기에 집까지 압류가 될 상황에 처합니다. 다행히 친구에게 연락이 와 일자리를 찾게 되어  도심으로 먼길을 향합니다 하지만 그 일자리마저도 취소가 돼버립니다. 실망할 아내에게 사실을 말할 수 없었던 남편은 결국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아무것도 모르고 기뻐하는 아내와 죄책감과 불편한 마음을 품은 채 시골로 다시 향합니다.

 

모든 사건의 시작 리 와 셰릴 남매

 

 시골로 돌아가던 부부는 히치하이킹 을 하던 남녀를 태워주게 됩니다.

그들은 남매라고 하는 리와 셰릴이었습니다. 왠지 가벼워 보이는 그들과 밴쿠버까지 동행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긴 시간 운전을 하던 중 늦은 밤 잠시 한눈을 팔던 남편은 도로에 사람이 있는 것을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낼뻔합니다. 다행히 사람을 치지 않습니다. 추위에 떨고 있던 행인이었고 이 행인마저 차에 태워 마을에 돌아와 구급차를 기다려줍니다. 하지만 행인은 얼마 가지 않아 목숨을 잃고 맙니다. 그런데 죽은 행인의 소지품을 뒤지는 리와 셰릴 그들은 아무렇지 않게 행인의 지갑을 뒤지고 돈을 훔칩니다. 그리고는 경찰이 오고 가벼운 질문을 하고 포상이 있을 거란 말과 함께 떠납니다.

 일행들은 빙판길로 인해 하룻밤 숙박을 하기로 합니다. 방금 전 죽 음행인의 신원을 조사해보는 셰릴 그 행인은 인터넷에 치면 나올 정도로 유명한 인사였습니다. 20년 전 강도 사건으로 유명한 지명수배자였습니다.

 

20년 전 벌어졌던 은행강도 사건 좌표가 적힌 쪽지 금화로 만들어진 목걸이 

 함께 보물을 찾으러 가자고 하는 리와 셰릴 그리고 아내까지 결국 함께하기로 합니다.

금화를 찾기로 한 임시 동맹이 형성됩니다. 

 남편의 전 직장은 삼림감시원입니다. 눈 덮인 산속에서 생존능력은 산행에 큰 도움이 되고 있었습니다. 비교적 포근한 날씨와 지도상 2KM도 안 되는 산길 일행들은 곧 얻게 될 금화만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불행의 전조

갑자기 드러난 엄청난 절벽과 당황함 속에서 일행들과의 다툼이 일어납니다.

삼림감시원 출신으로서 남편은 뒤쳐지는 일행들 때문에 먼저 앞질러 가서 금화 유물이 있음을 확인해 보겠다고 하지만 이들에게 서로에 대한 믿음은 굳건하지 못했습니다. 또다시 시간이 흐르고 모두가 점점 지쳐갔지만 두 남매의 고집은 꺾을 수 없었습니다. 그나마 천만다행으로 이들 앞에 오두막이 나타납니다. 당장에 지친 체력을 위해 오두막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지만 그마저도 잠시 오두막 주인이 나타납니다. 적당한 사례로 고마움을 표시하고 다시 길을 나섭니다. 위험천만하게 절벽 아래로 내려가야 했던 일행들 아내는 고소공포증 이 있었지만 여기까지 와서 물러설 수는 없었습니다. 그것이 목숨을 걸만큼 위험하더라도 해야 했습니다. 

 

예상보다 더욱 위험한 추위 

예상보다 급격히 떨어지는 온도에 일행들은 금방 체력이 바닥나 버렸습니다. 영하 20도가 넘는 혹한 속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됩니다. 다음날 남편은 발가락이 얼어붙고 돌아가야 한다는 판단을 내립니다. 그러나 금화에 집착한 나머지 계속 금화를 찾아 나섭니다 아내마저 금화를 향해 나아갑니다. 시간이 더 흐르고 기온은 더욱 떨어집니다. 

 

각자의 목표

남편을 제외한 세명은 계속해서 찾아가고 결국 쪽지 속에 있는 좌표에 도착합니다. 목숨을 지키기 위해 절벽을 오르는 남편 금화를 찾기 위해 땅을 파는 세명 결국 그들은 목표를 달성합니다 탐욕과 생존이라는 각자의 목표를 달성합니다, 셋은 금화를 찾아냈고 남편은 오두막까지 올라옵니다

 

탐욕의 이면

오두막에 도착한 남편은 오두막 주인이 죽어있는 모습을 발견합니다.

셰릴이 물에 독극물을 넣어 암살한 것이었습니다. 증거인멸을 위함이었습니다. 그리고는 아내가 위험할 거라 여긴 남편은 곧장 돌아갈 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세명 또한 금화를 가지고 돌아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더욱 극심해진 추위와 온도에 모두 기력을 잃어 가고 있었습니다. 결국 지나친 과욕에 셰릴은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동생에 죽음에 비 뚫어져 버린 마음은 아내에게 향합니다. 결국 모든 것을 버리고 그녀를 분노로서 추격합니다. 마침 남편이 나타났고 리를 향해 사격하지만 이미 얼어버린 손은 격추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분노에 몸을 맡긴 리는 스스로의 실수로 생을 마감하게 되고 와이프마저 급격한 기온 저하로 쓰러지고 가지고 있던 섬광탄을 하늘로 쏘아내며 목숨을 잃습니다. 그 덕에 생존을 택했던 남편은 구조가 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가벼운 교훈일지 모르지만...

가장 가까이 있는 욕망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탐욕의 눈이 멀게 되면 기다리는 것은 재앙뿐이다 라는 메시지를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벼운 교훈일지도 모르지만 가장 가까이 있는 탐욕이 아닐까?라고 생가을 하게 됩니다. 

'돈', '재물'이라는 매개체만 있다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탐욕인 것 같습니다.